검은가슴물떼새
학명 |
Pluvialis fulva (Gmelin, 1789) |
분류 |
조류 |
형태 |
몸길이 24cm. 암수의 형태가 유사하다. 여름깃의 몸 윗면은 황갈색, 검은색, 흰색의 무늬가 섞여 있다. 몸 아랫면은 검은색이다. 이마에서 눈썹선 옆목을 따라 옆구리까지 흰색이 이어진다. 아래꼬리덮깃에 검은색 얼룩이 있다. 셋째날개깃이 길어 첫째날개깃 2-3장만 돌출되어 보인다. 겨울깃은 황갈색이 전체적으로 옅어지며, 몸 아랫면의 검은색이 사라지고 얼룩덜룩해진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황갈색 무늬가 많으며, 목, 가슴, 옆구리에 흑갈색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유사종인 개꿩은 몸 윗면에 황갈색 반점이 없고 흰 반점이 주를 이룬다. 날 때 개꿩은 겨드랑이가 진한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검은가슴물떼새는 회갈색으로 보인다. |
생태 |
흔한 나그네새. 봄가을에 갯벌이나 논, 해안 간척지, 염전, 강 하구 등에서 작은 무리를 이루어 갯지렁이나 무척추동물들을 잡아먹는다. |
분포 |
국내에는 봄과 가을에 비교적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다. 유라시아 북부, 알래스카 서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동남아시아, 호주, 뉴기니에서 월동한다. |
개요 |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국내에는 봄과 가을 비교적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다. 몸길이 24cm. 암수의 형태가 유사하다. 여름깃의 몸 윗면은 황갈색과 검은색, 흰색의 무늬가 섞여 있다. 이마는 흰색이며 눈 위의 흰색 눈썹선과 연결되고 가슴 양쪽까지 폭넓은 흰색 선이 지나간다. 눈앞, 귀깃, 뺨, 턱 밑, 멱은 검은색이고, 가슴과 배도 검은색이다. 꼬리는 검은 갈색이며 흰색 또는 잿빛 흰색의 가로띠가 여러 개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다리는 어두운 갈색이다. 논, 해안 간척지, 염전과 주변의 초습지, 하구, 삼각주 등지에 도래한다. 번식지에서는 6~7월에 알 4개를 낳는다. 곤충, 지렁이, 갑각류, 종자 등을 먹는다. 세계적으로는 시베리아, 알래스카, 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
참고문헌 |
- 국립생물자원관(2021), 철새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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