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오징어
학명 |
Todarodes pacificus Steenstrup, 1880 |
분류 |
동물 |
형태 |
몸통(외투막)의 길이는 30cm 정도이며, 원통형이고, 끝부분은 원추형이다. 지느러미는 옆으로 긴 마름모꼴이고, 길이는 몸통의 30% 정도이며, 뒤쪽 끝으로 갈수록 안으로 패어 좁아진다. 외투막 등면 중앙에는 넓은 검은 띠가 있는데, 바깥쪽으로 갈수록 연해진다. 생식다리(촉완)는 몸통의 1/2, 교접기의 흡반은 4줄이며 매우 작고, 중앙부의 2줄은 특히 크다. |
생태 |
겨울 1~3월, 여름 6~8월, 가을 9~11월에 걸쳐 산란하고, 산란장은 동중국해 중북부에서 동해의 200m보다 얕은 수심의 해저 또는 해저 부근으로 알려져 있다. 산란 수온은 10~21℃이며, 50만개 정도의 알을 품는다. 어린 개체는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성장하면 소형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동물성 부유생물 등을 주로 먹는다. |
분포 |
우리나라 동해, 남해, 서해, 제주도 |
개요 |
일반적으로 오징어로 부르며 가장 흔히 먹는 것들이 모두 이 종에 속한다. 과거에는 동해안에서 주로 잡혔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출현한다. 길이는 보통 30cm 내외이며, 생식다리가 길고, 교접기가 잘 발달해 있다. 우리나라산 살오징어목(Teuthoidea)에는 모두 6개 과(family)가 있으며, 이 가운데 오징어과(Loliginidae)가 8종으로 가장 많고, 살오징어과(Ommastrephidae)에는 이 종이 유일하다. 영명으로는 "japanese flying" 또는 "common squid"로 부르는데, 일본의 시코쿠 고치현 남부에 있는 도사만(Tosa Bay)이 모식산지이다. |
참고문헌 |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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