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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제주출향 독도원정물질 해녀 초청 기록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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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08 17:35:36 조회수 469
 
경북·제주 간 해녀 교류 연수를 통한 해양역사 문화 가치창출
독도재단, 제주출향 독도원정물질 해녀 초청 기록화 사업 추진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어장에서 물질했던 제주해녀를 초청하여 경북·제주 간 해녀 교류 연수를 통해 해녀문화 보존 및 전승, 해양역사 문화 가치창출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출향 독도원정물질 해녀 초청 교류 연수 기록화 사업6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류 연수 기록화 사업은 1950년대 독도에서 2~3달간 머물면서 물질했던 제주해녀들을 비롯해 제주시 귀덕1어촌계, 비양어촌계, 웅포어촌계, 금능어촌계 해녀 및 제주해녀협회 그리고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독도 재방문 행사를 갖고, 당시 독도 바다를 누비고 생활했던 제주해녀들의 독도 기억을 재조명해보고, 오늘의 경북과 제주를 연결하여 해양인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연수 첫날인 7일에는 경북 포항시 구룡포리어촌계(성정희 어촌계장)와 지속가능한 해녀어업을 위한 경북·제주 해녀 간 문화교류, 해녀의 고장 제주해녀를 통해 경북 해녀문화의 정체성 확인 등의 주제로 경북·제주 해녀들의 해양역사 문화 가치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김영자 전임 회장이 1950~60년대 독도 및 경북 어장을 찾아온 제주해녀를 받아준 경상북도와 경북에 해녀어업을 전수하고 해녀문화를 알린 경북해녀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고향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둘째 날 8일에는 울릉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제주출향 해녀들과 함께 울릉도를 둘러보며 해녀들의 삶에 대한 속 깊은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셋째 날인 9일은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독도평화호를 타고 해녀들이 물질했던 독도 어장과 생활했던 동·서도를 둘러보고 당시 독도에서 생활했던 해녀들의 생활사에 대한 기록화 작업을 진행한 후 포항으로 나와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주도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독도재단 유수호 사무총장은 "우리 땅 독도에서 물질하면서 일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지켜온 제주해녀들의 독도 재방문을 통해 독도에서 생활했던 해녀들의 독도개척사를 살펴보고, 현충일 독도 수호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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