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독도지킴이”플랫폼 구축 내비게이션 역할 수행 독도재단, 중장기 경영전략 연구용역 보고회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연구용역 보고회를 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신순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평가전문위원이 그동안 진행된 용역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용역보고는 독도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환경을 국제, 정책, 사회문화, 경제, 법제도환경으로 구분하고 주요 이슈를 도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재단 중장기 경영전략 시사점을 도출해 급변하는 국제 및 동아시아, 한반도 정세에 따른 독도 관련 이슈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재단 운영시스템 개선을 검토하여 독도지킴이 플랫폼을 구축 하자는 내용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도정운영 철학을 반영한 재단의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및 내재화 계획을 수립, 정책적 검토사업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의견도 개진했다.

이를 통해 울릉도-독도 연계관리 강화를 위한 재단 추진 관련 신규 사업을 검토해 독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독도체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여, 독도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출자출연기관의 유사성격재단과 S등급을 받은 기관의 벤치마킹을 분석하여 주요 이슈를 도출해 사업 수행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재단과 도정의 방향을 잘 이해하고 경영효율화와 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중장기 경영전략을 도출하여 환경 변화에 부합되도록 재단 기능의 재정립, 책임·효율 행정에 필요한 역할을 재구축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