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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독도재단, 일본「영토·주권 전시관」폐관을 강력하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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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23 09:07:45 조회수 1960
독도재단, 일본영토·주권 전시관폐관을 강력하게 촉구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일본이 재개관한 영토·주권 전시관의 폐관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이에 맞서 내외국인에게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알리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에 일본 아베 총리는 새해 첫 국회 연설에서 지난해 한국과 긴밀한 연대라는 짧은 언급과 달리 우리나라와 관계 개선의 의지를 담아 6년만에 한국은 본래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정 중요한 이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의도가 의심스럽게도 같은 날 다른 한편에서는 2014년 이후 7년째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하였으며, 2018년 도쿄 히비야공원에 만들었던 영토·주권 전시관이 접근성이나 전시 공간 등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기존 전시관보다 약 7배 넓고, 지하철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도쿄 도심에 확장 이전하여 재개관 하였다.

이러한 일본의 이중적 행태를 비판하고, 끊임없는 독도 도발 행위에 대해 재단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약 받아온 안용복 장군을 추모하는 사당인 수강사, 충절을 기리는 충혼탑과 동상 등이 있는 부산시 수영사적공원 내 수영사적관에 관련 내용을 담은 패널과 그의 행적이 기록된 사료에 대한 설명판을 제작하여 122() 설치하였다.
 
동해바다에 우뚝 솟은 독도의 수호자 안용복 장군은 조선시대 숙종 때 사람으로 동래 수영 출신이다. 기록을 보면 좌수영군의 능노군(노 젓는 사람)에 속해 있던 군졸로, 1693(숙종 19), 1696(숙종 22) 두 차례에 걸쳐 울릉도와 독도를 침략한 왜인들을 몰아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확립한 인물이다.
 
안용복 장군과 관련된 내용은 국내 사료인 숙종실록, 승정원일기, 오주연문장전산고 등과 일본 사료인 원록구병자년조선주착안일권지각서, 오오야 가문의 고문서, 죽도기사 등 국내외 여러 사료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울릉도쟁계를 촉발한 안용복의 도일로부터 이어지는 돗토리번 답변서(1695)’죽도도해금지령(1696)’ 등을 거쳐 1877태정관지령을 통해 일본은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이라며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인정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의 일본은 이에 대한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정치인의 망언과 영토·주권 전시관확장이전 등 독도 침탈 야욕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확장이전으로 재개관한 일본의 영토·주권 전시관의 폐관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하며, 독도가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소중한 영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적 진실 알리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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